‘기후위기시대 여성 참여 확대’ 토론회 성료 김진수 기자

2023년 11월 15일(수) 23:14

<사진=이형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형석)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전국여성위원회와 공동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현아 민주당 광주북을 여성위원장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임미란 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최지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주희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원, 허승희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강옥선 광주클러버봉사단 부단장, 오춘화 ㈔시민생활환경회의 간사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시대 여성의 사회참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상기온과 폭염 등 기후재난이 여성을 열악한 노동과 돌봄으로 내몰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여성들이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주희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원은 “기후정의 예산과 성인지 예산을 확대 연계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은 녹색 일자리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언해 공감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