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공유센터, 공유장터 ‘광산세워’ 개최 오는 18일…물품 나눔·공예 체험·공유강좌 등 다채 이옥근 기자

2023년 11월 15일(수) 23:14

광주 광산공유센터가 이웃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유장터인 ‘광산세워’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주민의 활발한 공유활동을 촉진하고 자원 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8일 광산공유센터에서 나눔·공유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웃 주민 공유관 ▲N개의 공유강좌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웃 주민 공유관’은 장식물, 의류, 문구류 등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공간과 붕어빵, 닭강정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관, 마크라메 공예 등을 할 수 있는 총 14개의 관으로 구성돼 있다. ‘N개의 공유강좌’는 음식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등 주민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6개 강좌를 진행하고 ‘스탬프 이벤트’는 각 공유관, 강좌에 참여 인증 도장을 받으면 선물 뽑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광산공유센터는 지난 8월8일 문을 열었다. 지속 가능한 공유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물품 공간 재능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118종 270여개 물품을 대여할 수 있고 공유체험실, 공유부엌, 공유창작실 등 공간을 빌려 이용할 수 있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