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부띠끄, 전남 취약계층에 2억 상당 옷 기부 주성학 기자

2023년 11월 16일(목) 20:23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16일 “김창숙 부띠끄가 전남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억여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2억여원 상당의 의류 3천836점은 전남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는 “우리 제품이 지역 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전남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경 써줘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오픈한 여성 의류 업체 김창숙 부띠끄는 가정의 달, 겨울철 등에 전국적으로 수억원대 의류와 생필품 기부를 이어가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