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 공로 김재정 기자

2023년 11월 16일(목) 20:41

전남개발공사가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했거나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개발공사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및 시장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2016년 전국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조성 최적의 조건인 신안 해상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송전선로, 해상풍력 지원 항만, SOC 확충 등 신안지역 해상풍력 단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전남의 국·공유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의 50%를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 신재생에너지사업 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남 지역상생형 사업 모델인 공공주도형 ‘도민발전소’를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해 RE100과 연계한 산단 개발, 기업 유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