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公 광주본부, 영·호남 합동 자문단 회의 개최 양시원 기자

2023년 11월 20일(월) 18:00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0일 “최근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발표에 따라 개혁안 내용 공유와 향후 본격적인 사회적 논의를 위한 자문단 회의를 이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문단 회의는 지역·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연금개혁을 위해 화합·통합의 상징적 장소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부산지역본부 자문단과 합동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호남 합동 국민연금 자문단 회의는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주재로 대학교수 등 지역 오피리언 리더와 2·30대 청년 자문위원들과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중선 국민연금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자문단 회의는 연금개혁이 지역, 연령, 성별을 넘어 하나로 뭉쳐져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산·경남 자문단과 함께 화개장터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본부 및 관내 지사 직원들은 지역사회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도 “오늘 광주와 부산의 자문단 위원들의 의미있는 의견들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연금제도가 개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