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공장 숙소서 화재…인명피해 無 주성학 기자

2023년 11월 20일(월) 18:42

광주 서구 한 공장 내 숙소에서 전기난방 필름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께 서구 마륵동 한 공장 내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2여분만인 오후 5시9분께 완진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숙소 내부 40㎡와 소파, 집기 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천512만3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숙소 내부에 있던 전기난방 필름 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