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유자 수확…올해 2천700t 생산 완도=윤보현 기자

2023년 11월 22일(수) 19:49

완도군은 22일 “고금면에서 유자 수확이 한창으로 수확은 12월 초까지 하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2천700t”이라고 밝혔다. 고금면은 유자 주산지이며 유자 재배 면적은 205㏊로 전국 재배 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고금 유자 가격은 10㎏당 일반 유자는 7만원, 무농약 유자는 9만원, 유기농 유자는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

이복선 완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을 확대해 완도 유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061-550-5983)으로 문의하면 된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