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 시민홍보협력사업 성료 에너지절약 실천·저탄소 문화 확산 기대 임채만 기자

2023년 11월 27일(월) 20:06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소비자연맹과 에너지절약 실천 및 저탄소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시민홍보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매년 에너지절약·저탄소 문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기관과 공동 홍보를 추진하는‘시민홍보협력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에는 광주소비자연맹과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2023년에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통한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시민,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광주소비자연맹은 광주 상권 밀집지역 사업장 850개소를 방문해 적정온도 유지에 대한 인식 조사와 에너지 절감 활동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소비자연맹 회원 등 시민 14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상무·첨단지구 일대에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을영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협력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