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건물 ‘쾅’…시민 신고로 덜미 장은정 인턴기자

2023년 11월 27일(월) 20:27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60대가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27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33분께 광주 동구 산수도서관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1t 포터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고,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4%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은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