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개최 30일 오후 7시30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5가지 테마 공연 선사 주성학 기자

2023년 11월 29일(수) 18:16

광주 서구 여성합창단 등이 관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광주 서구는 29일 “서구 여성합창단 등이 30일 오후 7시30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팬플루트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라는 주제로 그리움, 사랑, 행복, 즐거움, 희망 등 5가지 테마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여성합창단은 그리움을 주제로 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사랑을 테마로 한 ‘회상’, ‘깊은 밤을 날아서’ 노래로 무대를 채운다.

특별출연한 리디안 팩토리는 ‘I will always love you’, ‘Libertango’ 밴드공연을, 남성중창단 사과나무는 ‘Il Libro Dell Amo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각각 행복과 즐거움을 테마로 한 중창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무대는 서구 여성합창단이 희망을 주제로 ‘꼭 안아줄래요’, ‘희망은 깨어 있네’,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의 노래를 부른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함이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가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