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자 복합산업’ 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 양시원 기자

2023년 11월 29일(수) 19:58

무안군이 도자복합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29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해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특구) 신규지정 3건, 지정해제 9건, 보고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규 특구로 지정된 무안 도자 복합산업특구는 생활자기 산업이 집적화된 지역여건을 활용해 도자 브랜드개발 등에 5년간 233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도자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무안을 비롯해 5년간 736억원이 투입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와 5년간 458억원을 투자하는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가 신규 특구에 명단을 올렸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