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 개최 윤영덕 “광주에 맞는 의제 발굴할 것” 김진수 기자

2023년 11월 29일(수) 20:44

더불어민주당 광주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윤영덕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는 지난 28일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기본사회위원회 우원식 수석부위원장, 강남훈 정책단장, 강위원·김성용 부위원장, 정균승 기본소득본부장, 광주기본사회위원회부위원장단·자문단, 주요 당직자·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의 구상을 뒷받침하는 당대표 직속기구로 이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올해 2월13일 출범했다.

주요 4대 추진과제로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을(乙) 기본권이 제시됐고, 다섯 차례의 국회 연속토론회를 통해 정책추진 기본 방향을 마련했다.

광주기본사회위원회는 기본사회위원회 비전 실천을 위한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을(乙) 기본권을 중심으로 광주 실정에 맞는 의제 발굴, 제도 개선, 캠페인 전개를 주요한 활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시민단체, 학계 및 정책전문가와 선출직공직자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윤영덕 광주기본사회위원장은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서민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국정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고 무능, 무책임,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기본사회’를 기반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