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어린이집 운영비, 상임위서 부활

박미정 시의원 “사회적 합의 GGM도 공동 책임 필요”

박선강 기자
2023년 11월 29일(수) 20:45
광주시의 지원 중단 방침에 진통을 겪었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어린이집 예산이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활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사진)은 29일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빛그린 직장어린이집 지원은 GGM 근로자들이 반값 연봉을 받는 대신 주거와 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받기로 합의되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지원이 중단된다면 행정의 신뢰성 추락은 물론, 피해는 고스란히 아동과 부모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빛그린 어린이집 업무가 여성가족국에서 노동일자리정책관실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누락 됐다”며 “앞으로는 누락되는 일 없이 노동일자리정책관실에서 전담하고 예산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GGM 공동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빛그린 어린이집 운영은 협약에 따라 빛그린산단이 안정화(5년 또는 GGM 35만대 생산 달성) 시점까지 광주시가 운영비를 지원토록 돼 있다.

박 의원은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서는 GGM에서도 자녀 여부 파악 등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이 필요하고 행정에서도 적극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선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사회적 합의 사항으로 근로복지공단 지원분, 정부에서 주는 보육료를 제외한 4천300만원과 원장 인건비를 포함해 9천만원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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