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원초, 문화유산회복 디베이트대회 다수 입상 김다이 기자

2023년 12월 03일(일) 19:42

광주송원초등학교는 3일 “한국지역인재개발협회가 주관하고 국외소재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사)문화유산회복재단이 주최한 제8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유산회복 국제디베이트대회에서 학생들이 다수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주제는 ‘오구라 컬렉션은 1965년 한일문화재협정 합의 의사록에 따라 한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로, 해외 반출 문화유산 반환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송원초에서는 생각하는 사람들, 국보337, 바나나우유 등 3팀이 참여해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결과 생각하는 사람들은 초등부 2위 최우수상인 충남도지사상을, 국보337은 초등부 4위 특별상인 국외소재 문화재단상을, 바나나우유는 초등부 6위 특별상인 윤영석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