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축제 콘텐츠·관광 산업 활성화 기여 '톡톡'

제4회 광주매일신문 축제·관광대상

2023년 12월 03일(일) 19:57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한걸음 더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
●종합대상 / 광주시장상 - 광주 서구
- 광주서창억새축제 ‘생태환경축제 이미지’ 성공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 서구는 서창들녘 억새 군락지를 활용해 광주와 영산강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도심에서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는 ‘자연스러운 축제’이자,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서구스러운 축제’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광주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에는 전국에서 10만여명이 다녀갔다.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이번 억새축제는 4㎞에 달하는 억새길 곳곳을 테마가 있는 축제 공간으로 꾸며 Big Table Zone, 3가지 약속(대표 프로그램), 친환경차 억새 투어, 생태환경 체험행사, 오감 축제 공간연출, 테마가 있는 억새길 등 참가자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주제와 연계해 가족, 연인, 친구 등 500명이 사랑의 메시지를 새겨 완성하는 대형 벽화 ‘사랑의 약속’, 관광객 1천명이 각자의 바람과 다짐을 바람개비에 적어 바람길을 완성하는 ‘나와의 약속’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버스킹월드컵, 작은음악회, 전국아마추어예술경연대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은빛억새와 어우러진 공연도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억새와 어우러지는 은빛요가와 멍때리기대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다 억새 축제장 곳곳에 환경적 요소를 더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은빛 사진관, 억새밭포토존, 억새밭인력거 등 13종의 프로그램은 축제장의 경관을 헤치지 않도록 적정하게 구성됐다. 아울러 지구사랑 걷기 챌린지, 지구지키기 자전거 라이딩 등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 방문유도 효과를 이끌어냈다.

/주성학 기자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현장

●종합대상 / 전남지사상 - 순천시
- 순천 대표 음식축제…‘오감만족’ 호평

노관규 시장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몰이에 이어 지난 10월 7-9일 3일간 열린 ‘2023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이 맛에 살고, 저 멋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중앙로에서 열린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차량을 전면 통제해 차없는 거리 조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30만 명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올해 7회째 열린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순천시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순천 대표 음식 알리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개발 등 타축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동시 개최돼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도심으로 유입해 순천에 오랜 기간 머무르는 효과를 거뒀다.

개막식에는 ‘순천한상’을 주제로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주제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공연, 탱고공연, 서커스 공연, 버스킹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테마와 착한 가격 기반으로 푸드마켓존, 글로벌존, 푸드트럭 등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문터광장 키즈존과 문화의거리에서 연자로까지 아트마켓을 운영, 공예·정원 관련 예술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계 이색적인 골목 야시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였으며, 음식 부스마다 곳곳에 특색있는 휴게존을 설치해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순천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제8회 전국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빛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김다이 기자

동구생활문화동아리 문화공연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동구다운 축제·관광 콘텐츠 개발 주력”

문창현 대표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및 지역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동구 관광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먼저 재단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KTX 관광상품 ‘충장축제, 가보자GO(가고, 보고, 자고)’를 출시했다. 전국 KTX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상품으로 열차권과 숙박, 충장축제 굿즈상품 연계 할인을 통해 광주 동구 및 충장축제 전국적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5·18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프렌즈 굿즈 50종 8천여개를 제작, 판매했다. 또한 인생네컷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캐릭터를 통한 축제 문화 향유에 기여하며 총 방문객 3만1천593명을 유치하는 효과를 냈다.

지난 11월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일원에서는 전라·제주권역 23개 동네서점이 참여한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는 금남공원, 지하철 상설무대 등 동구 일원에서 관내 동아리가 기획하고 참여한 생활문화동아리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특색 있는 관광지를 홍보하는 동구 관광 스티커투어 ‘착붙동구’도 운영했다. ▲사색공간 ▲환경친화 ▲문화예술 3개 주제에 따라 분류된 동구 관내 11개 거점을 방문해 스티커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5개소 이상 인증한 방문객에는 제로웨이스트 여행용품세트를, 10개소 이상 완주한 경우 베지터블 가죽지갑을 증정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구팸투어도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월 동네라이프 스팟세미나 및 팸투어를 시작으로 6월 전국축제전문가 초청 포럼 및 팸투어, 7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워크숍을 열어 각계각층 문화예술·관광분야 네트워킹 구축에 주력했다.

/최명진 기자

제20회 영랑문학제 개막 축하연주.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시문학 인식 높여

이석우 관장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전국의 수많은 문학관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곳으로 시문학 창간일(1930년 3월5일)에 맞춰 2012년 3월5일 개관한 이후 다양한 문학, 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특정 문학인에 한정되지 않고 9명의 시문학파 시인들(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의 육필원고와 유물, 저서 등이 전시, 소장돼 있으며 2017년 최우수기념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년 영랑 감성아카데미, 유아대상 사랑방이야기, 영랑시민학교 등 영랑생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랑생가의 가치와 시문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영랑 김윤식 탄생(1903년 1월16일) 12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영랑 문학제가 지난 4월 14-15일 강진군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렸다.

‘다시 찾은 영랑의 봄’이라는 주제로 전국 영랑백일장 대회, 학술 심포지엄, 영랑 시문학상 시상식, 전국 영랑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영랑 시문학상은 영랑 김윤식 선생의 정신과 순수 서정시를 기리고 계승하고자 2002년 8월31일 영랑기념사업회를 발족, 추진했으며 매년 시상식을 진행한다.

전국 영랑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4개로 나눠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춰 운문·산문을 작성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시상이 이뤄졌다.

영랑시낭송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됐고 본선 진출 참여자는 지정 시 1편, 자유시 1편을 암송 발표했다.

학술 심포지엄은 시문학파 시인들의 시 세계와 한국의 전통시를 주제로 전국에서 300여명의 문우들이 참석했으며 김영랑과 시문학파 시인들의 시 세계를 재조명하고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지 기자

(유)광주월드컵여행사 사무실.

●여행업 부문 최우수상 - (유)광주월드컵여행사
남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 관광프로그램 ‘눈길’

김진일 대표
지난 2008년 설립된 (유)광주월드컵여행사는 여행객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춰 항공권 예약 및 판매부터 비자 접수·발급대행, 해외호텔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여행 서비스 업체다.

광주월드컵여행사는 ‘고객에게 최대한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가족같은 서비스’를 모토로 다양해진 여행객들의 욕구에 맞게 깊이있고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김진일 대표이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관광 수요 유치에 따른 전문인재 및 시스템 개발, 자유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온라인 네트워크 구성 등을 통해 여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주요 사업 실적으론 ▲해외관광객 유치 및 교류 ▲광주·전남 섬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인트라바운드 추진 ▲지역관광 활성화·관광프로그램 개발 위한 전라도권 팸투어 등을 꼽을 수 있다.

해외관광객 유치 및 교류 차원에서 광주월드컵여행사는 베트남 나뜨랑과 교류하며 여행객을 유치하고 있는 데 이는 ‘무안공항 활성화’로도 이어진다.

유치한 베트남 관광객을 대상으론 남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여행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광주·전남 선 관광상품이 일례다.

이를 통해 광주월드컵여행사는 남도 섬 발전과 주민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 등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광주·전남의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대표는 광주·전남지역 관광·여행 전문가나 파워 블로거,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역 내 ‘섬 문화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면서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 관광발전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포럼에 참석하고, 이후 모색한 해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안재영 기자

미남축제 막걸리펍 홍보부스.

●MICE 부문 최우수상 - 해남문화관광재단
- 해남여행 성장 발판 마련…막걸리 연계 상품 ‘주목’

구자형 대표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의 마이스 사업의 현대화 진행에 있어 해남지역 브랜드 이미지 고찰을 위해 노력했다.

재단 출범 2년 만에 생활 관광 땅끝 마실 등 해남여행 성장 발판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사업 첫발을 뗀 점이 올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해남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땅끝마실’의 경우 올해까지 2년 연속 생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10월까지 625팀 2천1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해(375팀 1천191명) 비해 79% 증가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해남 시티투어버스 운영도 확대했다. 기존 서울과 광주 2개 노선에서 경상·제주 지역까지 추가하면서 총 4개의 노선에 관광지 및 체험을 연계했으며 계절별, 요일별 코스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2곳의 전담여행사와 미식관광상품 개발과 상품을 운영하면서 올해 9월까지 24팀 288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9-10월 관내 3대 막걸리 주조장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 10-11월엔 해남 막걸리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위한 교육 운영을 통해 10월부터 12월까지 송호해변축제, 전남캠핑관광박람회, 해남미남축제 등에서 해월루 막걸리펍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신규 사업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전남형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과정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기초 연계 사업 구조화 및 지역문화 균형발전에도 기여했다.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 2년차를 맞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 조성으로 군민 문화향휴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시켰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여행 테마에 따른 맛집 거리를 조성하고 유튜버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해남 고유의 미식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예향고속관광 전세버스 전경.

●운수업부문 최우수상 - (유)예향고속관광
- ‘지역관광 활성화·매출이익’ 두 마리 토끼

이조남 대표
(유)예향고속관광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16여 년간 광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전세버스 운송업체다. 특히 이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예향고속관광 이조남 대표가 중심이 돼 왔다.

올해로 25년째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꿈을 꾸고 있다는 이 대표는 가장 먼저 지역 내 열악한 전세버스의 운영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 광주 전세버스조합과 협력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타 운송업체들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많은 전세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광주의 관광사업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반영하듯 예향고속관광은 올해에만 약 1천700대의 차량을 운행해 광주·전남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8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체육회가 주관한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에 72대의 차량을 운행해 광주시 해외 교류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행사가 많았던 9월과 10월에는 함평군청과 협약해 ‘용천사 꽃무릇 축제’ 활성화에 힘썼고, 서창동 사무소와 협력해 ‘제8회 광주 서창 억새축제’에 수 많은 인파의 발걸음이 이어지도록 힘을 보탰다.

‘2023 광주식품대전’ 축제 활성화를 위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 지역 대표 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장성 노랑꽃 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예향고속관광의 올해 매출은 코로나19가 유행했던 3년간의 대비 300%, 작년과 비교해 각각 20% 상승했다.

이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을 광주로 유치하는 것이 내년도의 목표”라며 “‘예향’이라는 이름처럼 광주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하고 광주를 비롯해 전국 탑랭커가 돼 누구든지 기억할 수 있는 운송업체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솔 수습기자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행사

●이벤트 부문 최우수상 -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 행사 특색 살린 운영방식으로 성공 이끌어내

정효수 대표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은 각 행사마다 특색을 살린 운영방식을 도입,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끌어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먼저 지난 5월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년 보성세계차엑스포’ 행사를 직접 운영했다.

한국차박물관 주제관을 비롯해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6개국의 세계 차문화 전시관을 설치한 단체는 관광객들이 직접 차를 시음하고 각 나라의 차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단체는 6500년부터 이어진 차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동아시아 차문화 특별전, 세계 티 로드관, 블랜딩 차 품평관, 차 명상 공예관, 보성다원 생태관, 차 만들기 체험관 등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만의 특별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10월에는 ‘광주송정상권르네상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 홍보마케팅 기획과 운영을 맡아 광주송정역 일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 ‘광주 남구 친환경에너지전환 축제’에서는 1천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해내며 역대급 축제라는 타이틀도 얻어냈다.

특히 ▲자전거 발전기와 태양광으로 만든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버블쇼 ▲태양광 발전 선풍기 체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선조종 체험 ▲보드게임을 활용한 ‘초록지구를 위해 출발, 태양전지판과 컨트롤러’ ▲배터리를 연결해 만드는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 ▲물과 태양광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만들기’ ▲빛과 나무를 이용해 전등을 만드는 ‘LED 스탠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장은정 인턴기자

땅끝마실 행사

●특별상 - 해남문화관광재단 문경운 대리
- 체류형 관광 ‘땅끝마실’ 안착 기여 ‘톡톡’

문경운 대리
지난 2022년 해남문화관광재단에 입사한 문경운 관광사업팀 대리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남 문화관광의 선봉자라고 자부했다.

이에 그는 해남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해남문화관광 프로그램의 매력을 전달하고, 해남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해남 관광에 체류형 체험, 숙박을 연계한 ‘땅끝마실’ 해남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해남 체류형 관광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 모객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땅끝마실은 해남군에서 인증한 숙박업체에서 체류하며 해남 지역민처럼 살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이다. 해남을 상징하는 ‘땅끝’과 이웃에 놀러다니는 일을 뜻하는 ‘마실’을 결합해 만들었다.

1박2일 단기체류형과 2박3일부터 6박7일까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기체류형으로 구성됐다. 업소별로 다도체험, 분재체험, 트레킹, 농산물 수확 등 특색있는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식을 제공하며 여유로움이 필요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문 대리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인 ‘땅끝마실’이 순조롭게 안착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막걸리 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공을 들였다.

아울러 해남군 축제 홍보 부스 ‘땅끝마실’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는 데도 톡톡한 기여를 했다. 그는 ‘해남미남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내나라 여행박람회’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여하며 해남 관광자원 홍보에 앞장섰다.

/양시원 기자


●<심사평> 강신겸 심사위원장(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축제 관광자원화, 신규상품개발에 초점”

광주매일신문의 축제관광 대상은 침체된 지역의 축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지향적인 지역관광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큰 어려움을 겪었던 축제 및 관광부문이 회복을 넘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한 해였다. 우리 지역도 변화된 시장환경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으로 축제 관광시장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어 반갑고 다행스럽다.

이번 심사에서는 혁신적인 축제 관광콘텐츠와 축제 관광자원화 기여, 온오프라인 축제 및 관광자원화, 신규상품개발 등의 항목을 주요 심사 대상으로 했다.

특별상은 해남문화관광재단 문경운 대리로 해남여행활성화 프로모션과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역량 있는 관광전문가다.

운수업부문 최우수상은 ‘예향고속관광’ 이조남 대표, 행사기획부문 최우수상은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정효수 대표다. 여행업부문 최우수상은 ‘월드컵여행사’ 김진일 대표다. MICE부문 최우수상은 해남문화관광재단으로, 미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땅끝마실 브랜드의 성공적인 프로모션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컨텐츠부문 최우수상은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과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선정됐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광주 5개 자치단체중 최초로 올해 7월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추억의충장축제를 비롯해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은 올해 개관 11년을 맞아 영랑문학제와 영랑시인학교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문화관광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대상은 전남 순천시와 광주 서구청이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혁신적인 기획과 운영으로 98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푸드엔아트페스티벌’은 푸드와 아트를 결합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 서구는 올해 다양한 산책길과 오감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서창억새축제’를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려운 국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올 한해 지역 축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아준 공직자와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제4회 광주매일신문 축제관광대상 수상자들과 지역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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