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이영화·미술 박행보·공연 박방금 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최명진 기자

2023년 12월 04일(월) 19:58

(사진 왼쪽부터) 문화유산 부문 이영화, 미술 부문 박행보, 공연 부문 박방금

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회는 4일 심사를 통해 문화유산 부문 대상 이영화(유물보존), 미술 부문 대상 박행보(문인화), 공연 부문 대상 박방금(국악·판소리) 씨 등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상금 500만원.

또 특별상 한우물상에는 김정옥(전통 연), 김송기(도자공예), 김충식(사진복원), 이정희(자수장), 한지연(판소리) 씨가 선정됐으며 특별상 미래인재상에는 김정우(옹기장), 김동연(사기장), 김현선(금속공예), 진준한(전통연희), 전용성(농악) 씨 등이 선정됐다.

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심사위원회 측은 “전통문화에 일조해오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어느 해보다 많아 심사하기 매우 힘들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손색 없는 전통예술인으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었다”고 평했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