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오, 출판기념회 갖고 본격 총선 행보 김진수 기자

2023년 12월 05일(화) 14:02

이낙연 전 총리, 인재근·설훈 등 참석 예정
9일 오후 3시 서울 강서대 하딩관 대강당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 출마를 준비 중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9일 오후3시 서울 강서대학교 하딩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한다.

저서 남평오의 남다른 선택,‘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에는 다년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시대에 맞서는데 있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공동체의 회복과 재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책임 의무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지선 스님(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인재근·설훈·우원식·김철민·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2부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각‘남평오를 말하다’,‘남평오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부 세션에서 대담자로 참여하여 청중들과 직접 만난다. 또한 2부 세션에서는 강서구 내 지역공동체인 강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배리어프리, 수명산 공유화 위원회 등 남평오 전 실장이 강서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남평오 전 실장은 고흥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주민자치 운동을 시작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해 왔다.

그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국정 경험을 시작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을 통해서 교육과 행정 경험을 키웠다.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이낙연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임명되어 정권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ESG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냈다.

현재는 생활ESG 강서행동본부 ESG국가경영원장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회 ESG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는 ESG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강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의 부위원장과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을 맡아 강서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구상을 모색함과 동시에 화곡푸르지오 도서관위원회 고문을 맡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읽고 쓰는 삶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