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꿈나무들의 감동의 선율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 연주회, 오늘 남구문화예술회관 최명진 기자

2023년 12월 06일(수) 19:51

광주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가 7일 오후 7시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전국 49개 기관에서 탄생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광주는 2016년부터 남구청이 예산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상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차인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에는 지역 소재 33개 초·중·고교생 65명 단원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8개 파트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비롯해 행진곡, 가곡 등을 연주하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