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연말정산 주요 포인트 알기쉽게” 12일·20일 실무강좌 임채만 기자

2023년 12월 10일(일) 19:14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귀속 연말정산 대비 실무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정산 신고의 전반적인 과정을 알기 쉽게 습득하고 해마다 바뀌는 개정사항까지 살펴봄으로써 연말정산 관련 주요 체크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일에 실시되는 교육과정은 초급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춰 ▲연말정산 사전 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소득공제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내용을 각 과정별로 세분화해 새로 개정된 사항과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법인 현인의 이석정 세무사를 초빙해 약 7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일에 개최되는 중급 실무자 대상 강좌는 ▲과세표준 구간 변경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상향 ▲월세 세액공제 주택기준 완화 등 전년과 달라지는 항목들 중심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안산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그룹 의정의 최재윤 세무사가 강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실무담당자가 변경사항들을 사전에 습득해 연말정산 신고를 원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