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재난 대비 ‘새해 안전달력’ 제작 시기별 재해·예방법 담아…개인·안전취약시설 배부 주성학 기자

2023년 12월 10일(일) 19:24

광주 남구가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수칙 등을 담은 새해 안전달력을 제작해 주민과 경로당 등 안전취약 시설에 배부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시기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과 대처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2024년 안전달력’ 1천500부를 제작했다.

달력 상단에는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국민행동 요령 소책자의 이미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법을 텍스트 문구로 안내하고 있다.<사진>

남구는 안전달력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재난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경로당 및 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안전취약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연중 시기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재난 및 안전 수칙과 주의 사항이 담겨 있어 달력을 보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