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 개최 13일 ACC 문화정보원서 김다이 기자 |
| 2023년 12월 11일(월) 20:18 |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광주시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AI·디지털 시대 해외 교육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환경 및 교수·학습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논의해 AI시대 광주교육의 비전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정선 교육감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The New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세션 1-4로 나눠 전개된다. 세션별 프로그램은 ▲세션1 해외 교육 동향 및 사례 발표 ▲세션2 패널 토론(교육정책 토크 콘서트) ▲세션3 주제 강연 ▲세션4 패널 토론(AI 시대의 광주 교육 비전 논의) 등이다.
해외 교육 동향 및 사례 발표는 일본 교육 미디어학회장을 역임한 하루오 구로카미(Haruo Kurokami) 간사이 대학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구로카미 교수는 AI·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일본 교육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 20년 이상 미국에서 활동한 미주한인교육학자이자 VR(가상현실) 기술 활용 학습 설계 전문가인 최익선 에모리 대학 교수의 ‘공교육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밖에 조이 무어(Joi Moore) 미국 교육공학회장의 ‘미국 교육의 최근 변화와 위기에 대한 강연’이 상영된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최초로 국제 규모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돼 광주교육가족은 물론,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국제적 학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세계 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역량과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 참석 희망은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