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쇠파이프’ 맞은 60대 경상 광주 동구 금남로 공사현장서 장은정 인턴기자

2023년 12월 12일(화) 18:58

광주 동구 한 주차타워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한 쇠파이프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

12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께 동구 금남로 2가 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3)씨가 머리에 쇠파이프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주차타워 공사현장 지하를 지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라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기절 증세를 보여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부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은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