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VP 산업 집약 ‘VX컨퍼런스’ 성료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지 도약 양시원 기자

2023년 12월 12일(화) 20:04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2일 “최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이하 GCC)에서 개최된 ‘2023 VX컨퍼런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사진>

버추얼 프로덕션(VP) 산업 동향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작기술을 선보인 이번 행사를 통해 GICON은 VP연사 초청 포럼, VP 핵심 기술인 인카메라시각특수효과(ICVFX)·드라이빙플레이트·확장현실(XR) 콘텐츠 시연·체험 등을 제공했다.

드라이빙 플레이트 시연 ‘Driving on Gwangju’는 광주의 대표 거리인 금남로 일대와 유스퀘어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실제 드라이빙씬에서 촬영을 하는 것과 같은 높은 퀄리티의 시연을 보였다. 또한,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으로 구현한 미래의 송암공단(디지털밸리)을 주제로 해 참관객에게 가상환경에서의 드라이빙씬 촬영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GCC의 1년간 성과와 광주 콘텐츠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의 메시지를 전달한 XR콘텐츠는 공간 확장, 증강현실(AR), 버추얼트래킹 등의 기술을 접목, 광주가 아시아의 실감콘텐츠 선도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GCC·CGI센터가 문화콘텐츠 그리고 기술, 인재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