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 개최 13일 점등 행사…동명동·금남로·양림동서 내년 1월28일까지 장은정 인턴기자

2023년 12월 13일(수) 17:56

광주 동구는 13일 “내년 1월28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이 중심이 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명동·금남로·양림동을 잇는 규모 있는 축제를 통해 연말연시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금남공원-웨딩의거리 천변까지 밤하늘을 수놓는 가로수 조명 ▲구간 곳곳 흐르는 성탄절 캐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포토존 ▲서석교·금교 야간 조명 등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곳곳이 빛과 음악으로 가득차게 될 예정이다.

성탄절 기간인 오는 22-24일에는 셀프 어워드, 솔로 파티, 버스킹, 공실 활용 팝업 등 다채로운 성탄절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광주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해 아름다운 볼거리와 유쾌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빛으로 물든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방문해 깊어가는 겨울 행복을 만끽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은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