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흠집 내는 구태정치 청산해야” 광주 민주 예비후보들, 클린선거 실천 선언 박선강 기자

2023년 12월 13일(수) 20:49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이 13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근거 없는 비방과 모략으로 서로를 흠집 내는 구태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이 근거 없는 비방과 모략으로 서로를 흠집 내는 구태정치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일동은 13일 클린선거 실천 선언문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정치의 실현, 국민에게 신회받는 정당, 개혁정치를 실현할 정치인으로 선택받기 위해 ‘클린선거’를 통한 공정한 경선으로 한단계 더 성숙한 민주도시 광주의 품격있는 정치 역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민들은 민주당의 정치개혁을 기대하면서 바른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실현할 ‘클린선거’를 기대하고 있다”며 “과거 선거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잡음과 상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명정대한 정책선거 ▲경쟁 후보에 대한 모략과 비방, 흑색선전 하지 않기 ▲22대 총선 출마 모든 후보들이 클린선거 실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선언문에는 동남갑 오경훈·정진욱, 동남을 김해경, 서구갑 조인철, 북구갑 문상필·정준호, 북구을 전진숙·조현환, 광산갑 박균택, 광산을 정재혁·최치현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