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비 내리는 밤’…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행사 15일 국립광주과학관 최명진 기자

2023년 12월 14일(목) 14:42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5일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천체투영관에서 화려한 우주쇼인 유성우 현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별빛천문대의 1.2m 대형망원경을 비롯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관측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성우뿐만 아니라 목성과 플레이아데스 산개성단 등 다양한 천체도 관측할 수 있으며, 개인 휴대폰으로 천체를 촬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별도로 안내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