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2023 ESG정책포럼’ 개최 양시원 기자

2023년 12월 14일(목) 20:16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ESG정책포럼’을 개최, 지역기업들의 ESG대응 방안 모색 등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에는 공동주관을 맡은 최도성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최유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배정환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민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 강조병 광주상공회의소 본부장, 박필순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장과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기조발제에는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가 나서 ‘중소기업 ESG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 대표는 “ESG 경영이 중소기업에 어렵고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글로벌 규제는 물론 고객사 확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출규모 확대나 금리 인하 등 정책지원 혜택도 기대되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ESG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발제로 ▲변장섭 전남대 박사 ‘ESG 인식조사-시민대상 조사보고’ ▲강조병 광주상의 본부장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ESG 대응방안’ ▲조동민 광주TP 센터장 ‘맞춤형 ESG 경영활성화 기업지원’ 등이 진행, 지역 기업들에게 ESG 관련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