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꿈 실현’ 인재 양성

환경생태 등 12개 유형 ‘꿈 실현금’ 장학사업
1기업 1학생 연계·전남학생외교단 운영 등도

김다이 기자
2023년 12월 14일(목) 20:40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전남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꿈 실현금’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14일 ‘전남미래교육재단 로드맵 설명회’를 열고 ▲미래 인재 육성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글로컬 교육 등 재단의 3대 역점 추진 전략과 중·장기 발전 과제를 발표했다.

이길훈 원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장학사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학업 우수학생 일회성 장학금에서 탈피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장학금 용어를 ‘꿈 실현금’으로 변경,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 실현 인생학교’ 캠프를 운영하는 등 장기적 프로젝트 관점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꿈 실현금’은 환경생태 실천·아이디어 창업지원·사제동행 멘토링 등 12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방학 중 열리는 ‘꿈 실현 인생학교’ 캠프에서 스스로 사용 계획서를 수립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은 100만-200만원이다.

더불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제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꿈 실현금’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지원 체계 구축 ▲지역별 장학사업 공유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업 1학생 연계 꿈 실현금’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지원 지역사회 인력풀 조성 ▲학교와 지역 연결 교육자치 플랫폼 운영 ▲돌봄 지원 지역사회 플랫폼 역할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특히 지역사회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글로컬 교육사업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세계호남향우회 등 해외 민간단체와 연계한 국제교류사업을 확대해 글로컬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5월 열리는 ‘202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홍보·안내를 맡을 ‘전남학생외교단’을 운영하고, 이들과 해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 ‘제이콥(J-COP)’도 진행한다.

이 밖에 중·장기발전과제로 상호문화교류 프로젝트인 ‘글로컬 사랑방’과 전남국제유학센터 운영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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