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광산을 출마…복지시대 열겠다” 박선강 기자

2023년 12월 14일(목) 20:41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14일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로 복지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인해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러 민생이 도탄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광산을 지역을 더 바른 정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광주가 민주주의 심장이라고 하는데 경제는 낙후돼 있다”며 “미래자동차와 방산클러스터,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투자환경을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대변인은 3대 핵심 목표와 10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3대 핵심 목표는 ▲더 바른 정치로 완전한 국민주권 시대 실현 ▲더 나은 경제를 통한 광산 미래 100년 준비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완전한 복지 도시 구현이다.

김 전 대변인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거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