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돌봄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820가구 대상 이불·조끼 등 방한용품·김치 나눔 장은정 인턴기자

2023년 12월 17일(일) 20:04

광주 동구는 17일 “혹한기를 맞아 관내 돌봄 이웃 8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김장김치 나눔’(사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며 메리츠화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한다.

동구는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용품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820가구에 방한 조끼·겨울 이불·김장 김치·난방비를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동별로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혹한기 취약 계층 가정에 방문해 겨울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주거 실태를 점검하는 등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맞춤형 방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