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이끌겠다” ●‘취임 100일’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서·북·광산구 종합재가센터→‘안심돌봄센터’로 개칭 “긴급수요 대응 돌봄지원체계 정비…공공기관 책무 강화” 기수희 기자

2023년 12월 19일(화) 19:25

김대삼(사진)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파트너’를 키워드로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9일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 9월7일 통합조직 첫 원장으로 부임한 김대삼 원장은 10월 중순께 ‘광주사회서비스원 경영 효율화’ 계획을 발표하고 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정비와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기관 신뢰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ESG경영운영위원회를 구성,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하고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기관 운영의 전반적 과정에서 직원 간 소통 활성화와 수평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서비스원 노사택시’, ‘전직원 한마음 워크숍’, ‘문화의 날’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토대로 ‘다양한 서비스 확충’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영시설인 서·북·광산구 종합재가센터를 ‘안심돌봄센터’로 명칭을 개정하며 비정형적이고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정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협력 파트너로서 사회서비스 기관의 전반적 품질 상향 평준화와 제공 인력 전문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 체계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조직이 통합된 후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의 빠른 조직 안정화와 설립 목적에 부합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혁신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