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 빛나는 광양관광’…1천만 글로벌 관광도시 ‘발돋움’

내년 상반기 ‘관광진흥 종합계획’ 밑그림 발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체류형 관광 기대↑

광양=양홍렬 기자
2023년 12월 20일(수) 20:14
광양시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야경을 선보여 체류형 관광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5경 섬진강 망덕포구(사진 上), 이순신 대교 야경 전경(사진 下).<광양시제공>

광양시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관광 전략으로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수립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광양관광의 비전과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 등을 담은 밑그림을 내놓을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광양관광 비전제시·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 관광진흥 기본구상 및 권역별 자원활성화 방안,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이다.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등 큰 호응 속에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로 개막한 축제는 ‘4년 만의 재회’를 콘셉트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티켓오픈 4분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취향, 국경을 아우르며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이틀에 걸쳐 개최해 향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며 42여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

시의 관광 전략은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받으며 가시적 성과를 냈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은 디지털대전환, ESG 등 여행에도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풍부한 자연 자원과 유연한 관광수용태세로 경쟁력 확보를 입증했다.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은 차별화된 야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오르며 체류형 관광시대 선도에 기대를 높였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천617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관광정책 수립, 경쟁력 있는 권역별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소프트·하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내년에는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부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daily.com/1703070874618465008
프린트 시간 : 2024년 07월 21일 18: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