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북구갑 출마…정권·인물·세대 교체” 박선강 기자

2023년 12월 20일(수) 20:36

정준호 변호사가 20일 내년 총선 광주 북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 교체와 인물·세대 교체로 호남 정치 부활에 앞장서고 낙후된 북구의 가치를 2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와 호남의 청년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고 학연·지연·배경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는 사회,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광주와 호남의 대표 청년주자가 되겠다”며 “청년세대 마중물 역할을 통해 헌신하는 정치인이 반드시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 중흥·신안동 상권 활성화, 서방시장과 문흥IC를 잇는 저심도 지하도로 개설, 전남대 앞 도심형 공동캠퍼스 조성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