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미가 “북구을 출마…소통·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박선강 기자

2023년 12월 21일(목) 15:46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이 21일 내년 총선 광주 북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소통·공감·동행·행동하며 시민의 삶을 함께 바꾸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국회 담장은 너무 높아 힘 있고 큰 목소리만 듣기 때문에 소수의 작은 목소리는 외면당하고 있다”며 “양극화를 심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자영업자 세금 문제, 플랫폼 노동자 보호 법안, 일자리·인재·마을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정부와 기업, 비영리법인의 다양한 눈으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사회를 보며 경험하고 배웠다”며 “북구를 대한민국의 모델로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본촌·첨단산단과 지역대학 연계 ▲중외공원·비엔날레관 등 관광 문화 벨트 ▲도심 교통 인프라 확충 ▲31사단 유격장 이전 ▲일자리·복지·평생교육 소통 공감 거버넌스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