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장은정 인턴기자

2023년 12월 21일(목) 18:08

광주지방고용노동청(노동청)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1일 노동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께 ‘광주 위파크 마륵근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24번째로 안전문화실천 릴레이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의 자율 예방체계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총 24개 현장이 참여했다.

노동청은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무재해기를 전달,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한 모범 근로자를 포상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방한 장구 및 보호구 지급 등 한파로 인한 재해 발생을 점검했다.

양정열 청장은 “올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 수가 11월 말 기준 지난해 대비 61% 감소했다”며 “내년에도 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유해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