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북구 ‘성장컨설팅 보고회’ 광우알엔에이 등 3곳 광주시 명품 강소기업 선정 양시원 기자

2023년 12월 21일(목) 19:55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시 북구는 지난 20일 올해 이뤄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참여기업들과의 소통을 위해 ‘2023 중소기업 성장컨설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중소기업 성장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프로그램이다. ▲기업 성장지원 컨설팅 ▲백년기업 도약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기업 성장지원 컨설팅은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통해 정부 지원사업 선정 8건(약 8억3천800만원), 특허출원 3건, 인증 7건, 상표·디자인등록 2건과 바이어발굴 27건, MOU체결 1건, 5만3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백년기업 도약 컨설팅은 중소기업이 지역 100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차세대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포럼, 기술세미나 등의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규 주력 아이템 발굴, 업종다각화 등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성장지원 토털마케팅 지원을 통해 예상매출액 약 61억원(3개사), 수출실적 약 540만달러(2개사)의 성과를 거뒀다.

광우알엔에이㈜, ㈜선일텔레콤, ㈜준테크 등 3개 회원사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제일은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주시 북구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역량 강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내년에는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맞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