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통합돌봄·전남 공익직불 협의체 ‘으뜸’ 市 ‘올해의 우수 정책 10’·道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선정 김재정·박선강 기자 |
| 2023년 12월 21일(목)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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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 평가를 거쳐 우수 정책 10개(올해의 베스트 10)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방·일신 방직 공공기여 5천899억원 확정, 광주 복합쇼핑몰 급물살’(2위),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3위),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첫 삽’(4위), ‘대한민국 AI혁신거점 조성’(5위), ‘노후수도관 정비 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6위), ‘탄력받는 군공항 이전’(7위), ‘맘편한 내 일, 광주 아이키움2.0’(8위), ‘인생2막을 준비하는 50+장년세대 정책지원 강화’(9위),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소각장은 여기 어때?’(10위) 등이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 정책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발표 부서와 시민평가단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통해 점수를 매기는 현장심사가 이뤄졌다. 10개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을 통해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 최우수 시책으로는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각 실·과와 사업소에서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을 대상으로 도청 직원 내부 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를 거쳐 2023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가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남 해상풍력 규제전봇대 세 개나 싹뚝’, ‘전국 최초 청년 맞춤 전남형 만원 주택 사업’,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1천만 육박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신기록’ 등 4건이 우수 시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려 시책으로 ‘국립호국원 유치 성공’,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및 역사문화환경 정비 육성 선도사업 전국 최다 선정’, ‘지역-대학 동반성장, 세계로 웅비(RISE)’, ‘서남권 최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 순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강화’가 선정됐다.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는 2022년 전국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소통과 협업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한 협업 사례다.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는 영농일지 작성, 필수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 미이행 농가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행을 독려해 전남 471억원을 포함한 전국 2천300억원 감액 예방 성과를 거뒀다.
/김재정·박선강 기자
김재정·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