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아동급식단가 9천원으로 인상 결식우려 아동 1만6천여명 지원 박선강 기자

2023년 12월 25일(월) 19:57

광주시는 25일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아동 급식비 단가를 기존 8천원에서 9천원으로 1천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만6천여명이며 이에 따른 예산액은 221억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이나 교사·사회복지사·통장단 등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해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은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급식카드 가맹점 1만6천400여곳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