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市 주관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최우수기관 주성학 기자

2023년 12월 26일(화) 17:54

광주 남구는 “최근 광주시가 주관한 ‘2023년도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13개 분야 45개 항목을 반영했으며 광주시는 시청 본청과 5개 자치구 대상으로 올 한해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측정을 실시, 남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진행한 테러 대비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하면서 국가 방위와 안보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 상시 개방 ▲민방위 대원 전·출입 사항 및 연락처 수시 정비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민방위 교육 참여율을 높인 부분도 호평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비상 및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평소에도 초동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위기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