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봄봄봄 지원단’ 출범…15개 기관 등 참여 안재영 기자

2023년 12월 26일(화) 19:37

전남지방경찰청은 26일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 15개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봄봄봄 지원단(돌봄·지켜봄·관심가져 봄)’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 시스템 네트워크 재정비를 통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후 봄봄봄 지원단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 상담·지원, 힐링, 희망, 나눔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준 기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치안활동과 기관의 성장’이란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