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지역구 예산 2천789억원 확보 12개 사업 총 85억원 신규 반영·증액 성과 김진수 기자

2023년 12월 27일(수) 19:58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담양·함평·영광·장성)은 27일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장성 심뇌혈관센터 건립 3억3천만원, 함평 교통안전연수원 및 교육센터 건립 용역 1억원, 영광 e-모빌리티 관련 사업 45억원 등 4개 군(郡) 12개 사업 85억원을 신규 및 증액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증액 반영된 이개호 의원 지역구 12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천789억원에 달한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무도하게 삭감한 민생정책 예산을 복원하는데 앞장선 이 의원은 R&D사업, 지역사랑상품권, 새만금 사업, 소상공인 및 청년 미래세대 지원 등 2조원에 달하는 정책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각 지역구의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중요 예산을 쏠쏠히 챙겼다는 평가다.

담양군의 경우 ▲담양·순창 가뭄 상습지역 다목적용수 개발 3억원(추정 총사업비 50억원) ▲담양군 용면 월계리 위험도로(위임국도 29호선) 개선 10억원(추정 총사업비 100억원) ▲담양군 무정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3억원(추정 총사업비 220억원) 등 총사업비 370억원에 이르는 3개 사업 국비 16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함평군은 교통안전연수원 및 교육센터라는 또 하나의 국립기관 유치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함평 교통안전연수원 및 교육센터 건립 용역 1억원(추정 총사업비 250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2차) 12억9천800만원(추정 총사업비 253억8천만원) 등 추정 총사업비 503억원에 달하는 14억원 국비를 신규·증액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e-모빌리티 산업 메카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영광군은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 지원 20억원(추정 총사업비 20억원)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R&D) 15억원(추정 총사업비 375억원) ▲영광 공설추모공원 봉안당 신축 사업 9억9천400만원(추정 총사업비 170억원) ▲영광 불갑사 전통역사문화교육관 건립 8천만원(추정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45억원을 확보한 4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605억원 규모다.

장성군은 총사업비 1천311억원에 달하는 3개 사업을 확보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3억3천만원(추정 총사업비 1천1억원) ▲잔디 경작지 객토사업 3억5천만원(추정 총사업비 110억원) ▲장성 수양지구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3억원(추정 총사업비 200억원) 등이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