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미 LH 광주전남본부장 취임…주거취약계층 지원 기대 임채만 기자

2024년 01월 02일(화) 20:41

정수미(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15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 여성 간부 출신으로는 첫 발탁이다.

정수미 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1991년 한국토지개발공사(現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주택설계처, 행복주택처, 공공주택사업처, 도시경관단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정수미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판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고향에서 2년간 건설사업처장으로 근무하고, 다시 지역본부장으로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LH혁신방안 이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공사 재무구조 개선과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