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FC스트리밍파이터-구척장신 격돌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1월 03일(수) 00:00

골때리는그녀들 시즌5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골때리는 그녀들'의 FC스트리밍파이터가 FC구척장신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오늘(3일) 밤 방송되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 'FC구척장신'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맞대결이 공개된다.

두 팀은 5개월 전 SBS컵 대회 개막전에서 격돌한 적 있다. 이 경기에서 'FC구척장신'은 4:0으로 승리하며 'FC스트리밍파이터'에게 창단 이래 최다 실점 불명예를 안겼다. 당시 'FC스트리밍파이터'는 'FC구척장신'의 강력한 피지컬과 조직력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FC스트리밍파이터'는 이에 굴하지 않고 화끈한 복수전을 준비했다. 주장 일주어터는 "그때는 궁지에 몰린 치와와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우리가 강해졌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FC스트리밍파이터'는 'FC구척장신'의 강점인 피지컬을 극복하기 위해 스피드와 팀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심으뜸과 앙예원은 스피드업과 합을 맞추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두 선수는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를 적극 활용하며 'FC구척장신'의 수비를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FC스트리밍파이터'의 신흥 슈팅 천재 히밥과 'FC구척장신'의 원조 에이스 허경희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히밥은 지난 첫 번째 경기, 'FC월드클라쓰'와의 경기에서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슈팅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허경희는 부상을 털고 복귀해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FC스트리밍파이터'가 'FC구척장신'의 벽을 넘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늘(3일) 수요일 밤 9시에 SBS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으로 Goal 때리게 쫄깃한 여자 축구의 르네상스를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