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 ‘2023년 최우수 지구대’ 선정 한국도로공사장 표창 수상 안재영 기자

2024년 01월 03일(수) 18:32

전남지방경찰청은 3일 “고속도로순찰대(제5지구대)가 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전국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 한국도로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지구대는 고속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6개 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시간대 합동 알람순찰과 사고다발지점 시설개선 등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전남에선 전년 대비 교통사고사망자가 42.8%로 대폭 감소하면서 전국 2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제5지구대는 암행순찰차 탑재형 과속단속 전국 1위, 교통법규위반 법집행활동 전국 2위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안병노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올해도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