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승차권’ 8-11일 비대면 판매 8-9일 만 65세 이상 등…전라·호남선 9·11일 안재영 기자

2024년 01월 03일(수) 20:37

설 명절 기간(2월8-12일) 승차권이 8일부터 4일 동안 100%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된다.

3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운행되는 KTX와 ITX-새마을, ITX-마음·무궁화 열차 등의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첫날인 8-9일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매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전체 좌석의 20%를 우선 배정했다.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10-11일엔 누구나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날짜는 권역마다 다르다. 8일(교통약자)·10일(모든 고객)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9일(교통약자)·11일(모든 고객)에는 전라·호남·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각각 해당된다.

예약된 승차권은 11일 오후 3시부터 1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잔여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