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문인 북구청장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청년창업문화벨트 조성 일자리 창출 ‘삶의 품격도시’ 완성·산업도시 도약 안재영 기자

2024년 01월 07일(일) 19:54

광주 북구는 갑진년을 ‘회복·상생·도약의 해’로 삼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포용적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문인 북구청장은 7일 “유례 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정치·경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주도함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론 ‘광융합무역촉진단’과 ‘해외시장개척단’을 추진하며,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뒷받침 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전남대학교와 개소 예정인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등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청년창업문화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내에서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북구형 통합돌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북구는 ‘삶의 품격도시’를 완성해 나가는 한편, 미래 산업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선점과 경쟁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문 청장은 “민선 7기가 부족한 인프라를 채우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완공된 문화시설을 구민 누구나 누리며 다 함께 잘 살아가야 할 때”라며 “2024년 민생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고 모두가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청장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열심히 민생을 돌보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