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화순·영광·함평 ‘국민 체감도’ 1차 평가 우수 통과 김진수 기자

2024년 01월 07일(일) 20:16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자체 혁신 평가의 하나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체감도 평가’를 1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모든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자체 혁신평가는 혁신 역량,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국민이 실제 성과를 느낄 수 있었는지에 대해 국민이 직접 평가하고, 그 결과는 지자체 혁신평가에 반영한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인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 대상은 243개 지자체의 대표 혁신사례 중 1차 평가 결과 우수로 선정된 48개 지자체(광역 3·시 15·군 16·구 14곳)의 혁신사례다.

광주·전남에서는 ▲광양=맘(MOM) 편한 임신·출산 위한 임산부 통합 서비스 ▲화순= 월1만원으로 아파트 살자! ‘청년 및 신혼부부 1만원 임대주택’ ▲영광=‘해양쓰레기 실명제’ 전국 최초 도입 ▲함평=건강 취약계층 밀착 건강관리 등 4개 사례가 올라왔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