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모집 경쟁률 전남대 3.5대1·조선대 3.48대1 김다이 기자

2024년 01월 07일(일) 20:17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이 지난 6일 마감된 가운데 광주·전남 대학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8일 지역 대학 등에 따르면 2024년 정시모집 결과 전남대 3.5대1, 조선대 3.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 정시모집의 경우 1천458명 모집에 5천96명이 지원했다. 이중 광주캠퍼스 나군 지역인재전형에서 약학대학 약학부가 6.8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선대는 975명 모집에 3천392명이 지원했다. 이중 나군 일반전형에서 일본어과가 1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15명 모집에 1천454명이 지원해 96.93대1의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광주교대는 2.71대1, 국립목포대는 2.4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대 중 남부대 1.07대1, 호남대 1.05대1, 광주여대 1.02대1로 가까스로 모집정원 경쟁률을 넘겼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