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公 광주본부, 정광철 원장 자문의사 위촉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08일(월) 19:56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8일 “광주 북구 소재 드림정형외과의 정광철 원장을 국민연금법, 장애인복지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학적 심사 자문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국민연금법에 따른 장애연금 심사 업무와 함께 2011년부터 장애인 대상 장애 정도를 판정하는 심사 업무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심사 시스템을 구축,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본부는 기존 지체장애, 청력, 신장장애 및 기초수급자 의학적능력평가 이외에 지난해 7월 뇌병변장애(언어·지적장애) 심사 업무까지 본부에서 이관받아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의 연간 3만2천여건의 장애정도를 심사하고 있다.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2023년 장애 심사 업무 이관으로 지역본부 내 심사평가부의 기능이 확대돼 심사 대상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86명 수준의 분야별 지역사회 자문의사 인력풀을 보다 넓혀가서 지역사회 의학적 심사 역량과 공정한 장애정도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