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 ‘총력’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 김다이 기자

2024년 01월 08일(월) 20:14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교육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를 갖고 오는 2월로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연수에는 도교육청 담당자, 전남도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전남도 지방시대 계획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신동훈 전남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전남도 지방시대 5개년 계획, 전남도 균형발전 추진 방향 등 지방시대 4대 특구 활용을 통한 전남도의 균형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은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교육 혁신과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로 올해 2월9일까지 공모를 거쳐 3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다이 기자